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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현희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고숭)는 지난 13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인회는 겨울철 화재 발생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매월 2주 차 수요일에 광장시장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자율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점포 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전기ㆍ가스시설 안전사용 ▲시장 내 야간 취침행위 금지 ▲점포별 소화기 비치ㆍ점검 ▲소방통로 확보 ▲점포별 화재 예방 철저 당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상가가 밀집해 있고 길이 협소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 곤란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상인회에 점포 점검의 날을 안내하고 교육해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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