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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소방차 유도활동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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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유인환
기사입력 2021-01-12

▲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유인환 

현재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공단소방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로 화재 위험도가 높아 크고 작은 화재가 종종 일어난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밀집해 있다. 특히 야간에는 신고 주소지에 도착해도 밖으로 드러나는 불꽃ㆍ연기가 없거나 상호나 주소 확인이 바로 되지 않는다면 화재 발생 장소로 맞게 찾아온 건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또 같은 주소지 내 부지가 넓은 경우 소방차가 도착한 곳에서 화재 발생 장소를 확인하는 중 다른 방면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고 소방차들을 다시 이동시켜 화재 발생 장소 도착이 지연될 수 있다. 이렇게 화재 발생 장소를 찾는 동안 불길은 거세져 더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올 우려가 있다.

 

손길의 사전적 의미는 ▲내밀거나 잡거나 닿거나 만지거나 할 때의 손 ▲도와주거나 해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손의 움직임 등이다.
 
신고자가 소방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듯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도 손길을 기다린다. 신고인 또는 건물 관계자가 행하는 안내의 손길을.

 

신속하고 정확한 주소의 신고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하지만 신고자나 관계자의 소방차 유도 활동이 귀중한 생명, 소중한 재산피해 경감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유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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