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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3대 난방용품’ 안전수칙 준수로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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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소방서 구본근 서장
기사입력 2021-01-07

▲ 경남 함양소방서 구본근 서장

코로나19는 국민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됐고 전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선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화재 예방도 마찬가지다.

 

소방서에 따르면 추운 겨울 날씨로 전기장판과 난로,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해 화재 발생 빈도는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조그마한 불씨 하나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가정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겨울철은 기온과 습도가 낮아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과 피해 규모가 크게 증가한다.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첫째, 전기장판은 돌돌 말아서 보관한다. 부피가 큰 전기장판은 일반 가정에서 접어 보관하거나 접어둔 전기장판 위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올려두기도 한다. 이는 전기장판 내 열선이 끊어져 고장ㆍ화재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 라텍스 소재의 이불보다 얇은 이불과 같이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둘째, 전기히터는 사용 시 가연성ㆍ인화성 물질을 인근에 두지 말아야 한다. 커튼ㆍ소파와 같은 물건에 지속적인 열을 가하면 열 축적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화재 발생 시 유독성 물질로 인한 2차 인명피해를 유발한다.

 

셋째, 전기를 사용하는 전열기구는 소비전력이 크기 때문에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연결을 금지해야 한다.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 시 과부화로 인한 합선이 일어나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반드시 전력량에 맞는 전열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겨울철 주로 발생하는 난방용품에 의한 화재는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안전사용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소하더라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나와 이웃을 지키는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경남 함양소방서 구본근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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