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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장애 대비해 119 비상접수센터 설치해야”

오영환 의원, ‘119 긴급 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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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기사입력 2020-09-29

▲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     ©소방방재신문

[FPN 박준호 기자] = 급격한 긴급신고 증가에 따른 시스템 장애 등에 대비해 119 비상접수센터를 설치ㆍ운영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은 ‘119 긴급 신고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지난 2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부산의 한 지하차도가 침수돼 운전자 세 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부산에는 집중호우가 내려 119 신고 건수가 평시 대비 56배 폭증했다.

 

이로 인해 접수가 늦어지면서 소방 대응도 40분 지체됐다. 법안 발의는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정안에는 ▲신고의 급격한 증가 또는 시스템 장애 등에 대비 119 비상접수센터 설치ㆍ운영 ▲경찰ㆍ해경 등 관련 기관과 공동대응 ▲119 정보통신시스템 표준화 ▲119 정보통신시스템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이 포함됐다.


오 의원은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전국 단위로 재난 안전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자의 개인 위치정보 등을 신속히 수집할 수 있어야 적절한 위기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법안은 오 의원을 비롯해 33명의 동료의원들이 공동 발의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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