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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실무자ㆍ공학자 위한 ‘연안재난 핸드북’ 발간

윤덕영, 박현수 번역… 연안재난 원인 분석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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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 연안재난 핸드북  

[FPN 최누리 기자] = 방재실무자와 공학자를 위한 연안재난 핸드북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해안ㆍ방재공학 전문가인 미구엘 에스테반과 히로시 타카기, 토모야 시바야마가 집필한 저서다. 

 

20세기 말에 접어들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재난 유발요인을 가중하고 대부분 연안지역은 고파랑과 해일, 폭풍해일 등과 같은 연안재난에 취약한 실정이다. 

 

저자들은 책에서 ▲2004년 인도양 지진해일 ▲2005년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해일 ▲2013년 필리핀의 태풍 하이옌 등 2000년 이후 발생한 대규모 연안재난 사건들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제시한다. 

 

이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유발된 장래 위협을 분석하고 취약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다뤘다. 복원성(Resilience) 있는 사회 건설을 위한 구조적ㆍ비구조적 대책과 재난 후 재건의 잠재력을 고려한 공학적 경감대책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론 향후 연안재난과 해안ㆍ항만 방재구조물에 미칠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책의 역자인 윤덕영 부산시 기술심사 과장은 지난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자연과학)로 선정된 ‘연안재해’를 펴내기도 했다. 

 

윤덕영 위원은 “연안재해 후속편 격인 이 책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사건으로부터 교훈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연안재난, 미래 기후변화와 관련된 리스크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최신 학술연구논문 등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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