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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현희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코로나19로 생활필수품이 된 손 소독제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손 소독제는 주요 성분이 ‘에탄올’로 인화성(불이 잘 붙는 성질), 발화성(일정한 온도에서 불이 쉽게 일어나거나 타는 성질) 등 화재에 취약해 관리가 필요하다. 뜨거운 차량 내부에 보관하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터질 위험이 있다.
안전한 손 소독제 사용 방법에는 ▲차량 내부 보관 금지 ▲손에 바르고 충분히 말린 뒤 화기 사용 ▲눈에 들어가지 않게 주의 ▲흘러나오지 않게 뚜껑 잘 닫아 보관 등이 있다. 손 소독제가 눈에 들어가면 각막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흐르는 물로 씻고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손 소독제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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