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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장마철 분전반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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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기사입력 2020-08-13

 

[FPN 정현희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께 중구 항동7가의 한 건물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근처에서 작업 중이던 한전 직원들의 빠른 초동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권대관(남, 28) 등 한전 직원 4명은 ‘펑펑’ 터지는 소리를 듣고 주변을 확인한 결과 문이 잠겨있는 건물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있고 배전반에서 불이 난 상황을 목격했다.

 

이에 곧바로 119로 신고하고 건물로 들어가는 전기 공급선을 차단해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대되지 않도록 조치하며 큰 재산피해를 막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장마로 누전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화재 원인은 주로 빗물이 스며들면서 발생한 누전이다. 이달 발생한 분전반 화재는 6여 건이다. 최근 3년간 151건의 전기 화재 중 30%가 분전반 화재다.

 

장필순 화재조사팀장은 “빗물 누전 화재는 대부분 분전반과 계량기, 옥외 간판에 빗물이 스며들면서 발생한다”며 “장마가 오기 전 전기시설에 비가 스며드는지 확인하고 벗겨진 전선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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