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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다가온 여름 안전사고 주의 당부

여름철 폭염ㆍ물놀이 등 재난안전사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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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기사입력 2020-06-05

 

[FPN 정현희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올여름 찜통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기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일사병과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고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빈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음식물의 보관ㆍ관리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지난해 소방서 폭염 대응 구급활동 실적에 따르면 관내 온열질환자는 총 6명(열탈진 5, 열경련 1)이 나왔다. 이 중 50세 이상 고연령층이 5명(83%)이었으며 오후 12부터 6시 사이에 4명(67%)이 발생했다.

 

소방서는 폭염을 대비하고자 얼음조끼 등 9종 장비를 보유한 차량 8대(구급 4, 폄뷸런스 4)를 동원해 폭염구급대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 운행할 방침이다. 또 가뭄지역, 취약계층 급수 지원 요청 시 적극 협조하고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다슬기 채취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한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사전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2019년 소방서 소방활동 통계분석에 따르면 관내 수난 사고는 9건이다. 이 중 6건(66%)은 6~9월 사이에 발생했다. 대부분의 수난사고는 계곡과 하천에 집중됐다. 이에 소방서는 위험지역을 선정해 위험 경보시스템과 인명구조함(봉)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달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28일간(사정에 따라 일정 변경) 대포숲, 송정숲 등 2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고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중산교)을 지속 순찰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김상욱 서장은 “이 밖에도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도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미리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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