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119기고]청렴한 국민, 깨끗한 사회

가 -가 +

보은소방서 보은119구조대 소방사 김상민
기사입력 2020-06-05

▲ 보은소방서 보은119구조대 소방사 김상민

목민심서에서 정약용은 “청렴은 수령의 본래의 직무로 모든 선(善)의 원천이며 모든 덕(德)의 근본이다. 청렴하지 않고서 수령 노릇을 잘할 수 있는 자는 없다”고 했다. 이 말은 청렴의 의미를 잘 나타내고 있다.

 

우리가 청렴을 강조하는 것은 부패사회를 막기 위함이고 평등한 사회와 청렴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다.

 

필자는 부정부패가 인간의 탐욕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채운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처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탐욕으로 이어져 결국 부정부패가 발생하게 된다.

 

공직자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욕심을 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 개인보다 단체ㆍ조직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현재 부정부패에 관한 처벌법들이 개정되고 공직자 청렴에 대해 꾸준하게 강조되고 있음에도 부정부패가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부정부패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한다. 부정부패는 개인의 이익 때문에 조직의 신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청렴한 사회로 가는 데 방해가 되는 이 시대의 민폐 행동이다.

 

청렴한 사회로 변화하기 위해선 청렴을 강조하기 전 확실한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예를 들면 부패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 핀란드의 경우에는 형법에 부패라는 말이 없다. 단지 공무원의 뇌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한다.

 

핀란드가 부패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가 된 이유 중에는 공공행정의 투명성, 집단 정책 결정 구조, 높은 세계화 지수, 환경 지수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우리도 실현 가능한 좋은 제도를 모방해 마련한다면 부패지수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나라의 주인이다. 더 이상 부패를 일으키는 자들로 인해 더럽혀지는 사회를 막아야 한다.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국민 모두가 청렴의식을 지녀 부정부패 없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

 

보은소방서 보은119구조대 소방사 김상민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소방방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