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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공사장 화재 원인 1위 ‘용접 불티’… 안전수칙 준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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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이정은
기사입력 2020-05-29

▲ 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이정은

매년 공사 현장에서 화재와 폭발사고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대형 인명피해가 나왔다.

 

지난해 3월 30일에는 부평구 관내 부평동의 신축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일어난 불티가 스티로폼에 옮겨붙어 대형 화재로 번졌다. 이에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해마다 반복되는 공사장 화재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기에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공사 중 소방시설을 차단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관리자에 의한 화재 예방 감독이 필수다.
 
둘째, 용접ㆍ용단 등으로 발생하는 불꽃은 수평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작업 시 소화기를 필수로 비치하고 불씨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비산방지포 설치 등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셋째, 용접 작업 중에는 가연성 또는 폭발성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산소 결핍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용접 가스 실린더나 전기 동력원 등은 밀폐 공간 외부의 안전한 곳에 배치해야 한다. 용접 작업 후에도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화재 예방은 소방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사장 관계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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