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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안전 위해 공사장 헬멧에 축광스티커 붙여

신축공사장 대형참사 막을 헬멧 축광스티커 제작ㆍ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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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기사입력 2020-05-26

▲ 소방대원이 공사장 헬멧에 축광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신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피난을 돕는 ‘헬멧 부착 피난유도 축광스티커’ 배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화재 등 재난 상황을 마주할 때 위험한 상황에서 피난하고자 앞서가는 사람을 따라가는 추종 본능과 밝은 빛을 향해 도피하려는 지광 본능 등을 나타낸다.

 

이때 앞 사람을 놓치거나 농염으로 시야가 좁아지면 심한 공포감(Panic)과 흥분으로 상황판단이 흐려지고 피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 등 작업현장에서 연이어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특수시책 일환으로 화재 대피 상황에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축광 기능 스티커(7x3cm)를 제작했다.

 

▲ 공사장 관계인이 축광스티커가 부착된 헬멧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

 

스티커는 자발적인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용접ㆍ용단 작업 시 가연물 유증기 확인’이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이 축광스티커는 내달까지 신축공사장 139개소에 배포될 예정이다.

 

염병선 서장은 “화재 예방만큼 피난 유도와 대피도 매우 중요하다”며 “시야가 제한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 스티커가 피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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