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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공사현장 안전! 작업자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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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소방서 최경범 서장
기사입력 2020-05-21

▲ 경남 통영소방서 최경범 서장

최근 공사현장 내 용접ㆍ불티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인명ㆍ재산피해가 나오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공사장 화재는 끊이지 않고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는 화재로 인해 사망 38명과 부상 10명의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물류창고 화재는 공사현장 지하2층 화물엘리베이터 주변에서 우레탄폼 작업과 용접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다가 유증기에 용접 불꽃이 튀면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폭발로 연소 확대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현장 화재 주요 원인에는 관계자 등의 화기취급 현장 감독소홀, 작업 시 부주의, 가연물 제거 조치 미이행 등이 있다. 공사장은 다량의 유독성 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많다.

 

특히 용접 작업 시 발생한 불티의 순간 온도는 1천℃가 넘는다. 많은 불티가 사방으로 비산돼 건축자재의 빈틈으로 떨어지면 작업자도 모르는 사이 대형 화재로 이어진다.

 

공사현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티가 발생하는 작업을 할 때 반드시 도장작업과 분리작업해야 한다. 작업이 끝난 후에는 1시간 이상 잔불 확인이 필요하다.

 

공사 관계자는 사전에 작업장 주변 가연물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작업자에게 충분한 안전수칙을 교육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사현장 5m 이내 임시소방시설(소화기ㆍ건조사 등)을 설치해 즉각적인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공사현장 화재는 대부분 작업자의 부주의로 발생한다. 이에 공사현장 관계자의 안전수칙 준수와 관심은 화재 예방에 있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경남 통영소방서 최경범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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