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경상도와 도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안전체험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전체험시설 발전방안 마련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21일 도청 신관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과 도 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협의체를 발족했다.
3개 분야 14명으로 꾸려진 협의체는 ▲체험시설 운영 우수사례 공유 ▲공동사업 추진 ▲전문인력 공동 활용 ▲체험시설 발전방안 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측 소방ㆍ교육공무원 등 전문인력 교류ㆍ활용방안과 안전체험시설 운영,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기관 운영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협의체를 경남권역에서 향후 경남과 부산, 울산 등 동남권역으로 확대해 안전체험 교육기관의 광역 상생을 할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박정미 예방안전과장은 “도와 도 교육청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 국민에게 최상의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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