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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원 1만1372명, 안전 취약 노인 돌본다!

내달부터 65세 이상 홀몸노인 7만3850명 월 1회 방문… 말동무 역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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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기사입력 2020-05-19

▲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의용소방대원이 안전에 취약한 노인을 찾아가는 노인돌봄서비스를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65세 이상 홀몸노인 7만3850명이 대상이다.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사회서비스 이용대상자는 제외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 중 생활안전 분야, 심폐소생술, 심리상담 등의 교육을 이수하고 현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원 1만1372명이 노인돌봄서비스 활동가로 나선다.

 

이들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노인을 월 1회 방문해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고 전기ㆍ가스 사용 시 안전관리와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진행한다.

 

생활 속 다른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소방서와 함께 예방조치도 하고 노년기에 생길 수 있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불면증 등을 겪는 노인에게는 말동무 역할도 할 방침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가는 만큼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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