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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양소방서 이수윤 소방관, ‘KBS119상’ 대상 영예

구조ㆍ생활안전 분야 소방관 22명 선정… 명예 소방경 박해진 씨 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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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기사입력 2020-05-19

▲ 제25회 ‘KBS119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기고양소방서 이수윤 소방위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경기고양소방서 이수윤 소방위가 제25회 ‘KBS119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S와 KBS미디어가 주최ㆍ주관하고 DB손해보험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구조ㆍ구급대원이나 생활 안전대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국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KBS 공사 창립일을 기념해 제정ㆍ시행됐다. 1996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총 5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KBS119상’ 수상자는 대상 1, 본상 21, 특별공적 4 등 총 26명이다.

 

대상을 받은 이수윤 소방위는 2002년 9월 소방에 입문해 현재까지 271건의 화재 현장과 969건의 구조활동에 참여했다. 1천건이 훌쩍 넘는 현장에 출동하면서 모두 364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지난 2006년에는 화재진압 중 변압기가 폭발해 몸 전체의 30%에 3도 화상을 입어 1년간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그는 소방학교 교관으로 후배양성에 힘썼다.

 

이 소방위는 복직 후 심정지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켜 하트세이버 2회를 수상했다. 또 위험한 상황 속에 처한 요구조자를 구했을 때 주어지는 인증서인 라이프세이버도 받았다. 이런 공로로 그는 이번 ‘KBS119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본상 수상자는 ▲심만섭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장 ▲최병일 서울강서소방서 소방위 ▲박현수 서울동대문소방서 소방장 ▲신성훈 부산항만소방서 소방장 ▲최정환 대구중부소방서 소방장 ▲정용환 인천서부소방서 소방장 ▲김영조 광주동부소방서 소방장 ▲고윤석 대전동부소방서 소방장 ▲최종열 울산북부소방서 소방장 ▲표윤석 세종소방서 소방경 ▲박병수 경기용인대응단 소방위 ▲박진호 경기특수구조단 소방장 ▲김흥묵 강원삼척소방서 소방위 ▲우경근 충북항공구조대 소방위 ▲김기인 충남공주소방서 소방장 ▲조복용 전북익산소방서  소방장 ▲최성호 화순소방서 소방장 ▲손재호 경북특수구조단 소방위 ▲배용민 김해동부소방서 소방장 ▲정보규 마산소방서 소방위 ▲박상범 제주서부소방서 소방위 등 총 21명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며 본상 21명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3백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봉사상은 소방청 ‘명예 소방관’인 배우 박해진 씨에게 돌아갔다. 박해진 씨는 2018년 소방청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돼 활동하며 화재안전특별대책과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등 정책홍보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공로상은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해 노력한 국회사무처(행정안전위원회) 정성희 전문위원이 수상한다. 특별상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한국화재감식학회가 차지했다.

 

‘KBS119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KBS TV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문호 청장과 양승동 KBS사장, 김정남 DB손해보험사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수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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