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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신분 소방공무원 최초 임용

신임소방사 85명 충남소방에서 근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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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기사입력 2020-03-30

▲ 지난해 2월 충남소방본부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임용식에서 복무선서를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전국 최초 국가직 소방공무원이 탄생했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남자 82, 여자 3명 등 총 85명의 소방사가 국가직으로 최초 임용돼 충남소방본부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85명 중 27명은 공개경쟁채용으로 뽑았고 소방 관련학과 47, 구조 6, 구급 3, 항해사 2명을 경력경쟁채용으로 선발했다.

 

신규 임용자들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12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업무에 필요한 기초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화재ㆍ구조ㆍ구급 분야의 각종 현장실무를 배우기 위해 4주간의 소방관서 실습도 마쳤다.

 

이들은 재난 현장 최일선 기관인 현장 출동부서에서 화재와 구조, 구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남도립대학에서 소방학을 전공하고 소방공무원이 된 복선애 소방사는 “최초의 국가직 소방공무원이라는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며 “교육 기간에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해 유능한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문호 청장은 “국가직 소방공무원이라는 새로운 역사와 함께 최초 임용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가직 전환의 참 의미를 되새겨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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