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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택 전 소방관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

정 후보 “27년 소방관 경험과 전문성 현실 정치에 접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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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기사입력 2020-02-25

▲ 정찬택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예비후보  © 소방방재신문

[FPN 최영 기자] = 정찬택 전 소방공무원이 영등포갑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오영환 전 소방관 인재영입에 이어 총선에 도전하는 야당 소방 출신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찬택 전 소방관은 27년간 소방관으로 재직하다 과거 국민안전처 시절 안전감찰관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인물이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소방관 출신으로는 최초로 지역구 공천을 받아 구로을 후보로 출마하면서 소방관  출신 첫 정치가로 주목받았다.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 소장 등을 거친 정 예비후보는 제19대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에 합류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바른미래당 국민안전특별위원장과 영등포갑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정 예비후보는 “지역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소방공무원 출신으로 최초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영등포구는 서남권 교통의 요충지인 탓에 지속해서 젊은 층 인구 유입이 확대되고 있어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이나 여성들도 늘고 있다”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가 돼야 한다”고 했다.


27년간 소방관 생활을 해온 정 예비후보는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현실 정치에 접목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지난 18일 영등포갑 출마 선언에 따른 기자 회견에서 그는 “오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일념만을 갖고 더욱더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미래통합당 후보로 영등포갑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할 사회안전망은 곳곳에 구멍이 뻥뻥 뚫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정책을 수없이 발표했고 심지어 국민안전을 위해 지휘체계 등의 일원화를 명분으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까지 발표했지만 이는 현장에서 즉각 대응해야만 하는 인력과 예산이 각 시ㆍ도지사에 위임하는 기형적 조직을 만들었다”면서 “실효성이 전혀 없이 겉만 포장한 불균형적인 재난관리체계로 오히려 국민의 안전을 더욱더 위험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 ”지난 27년간 수많은 재난 구조현장에서 2번의 생사의 고비를 맞으며 오직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일해왔고 국가는 당시 부상에 대해 국가유공자로 인정 지금까지 저와 제 가족들을 돌봐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는 국가와 국민들로부터 받은 소중한 고마움을 되돌려 드려야 할 때라고 판단해 미래통합당의 혁신 가치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책임지며 현재 세대를 위해 다음 세대를 희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소중한 가치실현을 목표로 힘껏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갑 지역에는 정 후보를 비롯해 미래통합당에서만 세 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지난해 2월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돼 1년째 지역 활동을 해 온 강명구 예비후보와 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의 현 한구노동경영연구원장 김명수 예비후보 등이다.

 

19대와 20대 국회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고 문재인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맡기도 한 김영주 의원은 여당 후보로 3선에 도전한다. 정의당에서는 지난 20일 정재민 예비후보가 지난 20대에 이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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