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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복제 전면 개선 사업 마무리 단계 돌입

소방청, 기동복 등 소방 복제 4종 규격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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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기사입력 2019-12-05

 

[FPN 신희섭 기자] = 기동복과 방한 파카, 비행복, 임부복 등의 새 규격이 확정됨에 따라 3년간 끌어왔던 소방 복제 전면 개선 사업이 드디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달 28일 기동복이 포함된 소방 복제 4종의 복제규칙과 세칙 개정을 확정하고 곧바로 시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하복과 동복을 선택해 착용할 수 있는 기간이 도입됐다. 기존의 경우 하복은 5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복은 10월 1일부터 다음 해 5월 9일까지로 정해져 있어 계절이 변하는 시기의 선택 착용이 불가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5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하복과 동복을 개개인이 선택해 착용할 수 있게 된다.


기동복은 하의 색상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상의와 하의 모두 주황색이었지만 신규 기동복의 경우 하의에 군청색을 도입했다. 또 안전ㆍ편의성 등으로 인해 일선 소방관들이 제기했던 불만을 개선하고자 신규 기동복 규격에는 안전성과 신축성이 향상된 원단을 적용했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패턴도 새롭게 추가했다.


여성 소방관을 위한 임부복은 조끼형 원피스 타입에서 일체형 원피스 타입으로 바뀌었다. 일체형이던 비행복은 상ㆍ하 분리형으로 개선됐고 방한 파카는 오염방지를 위해 소매 부분을 검회색으로 변경했다.


개정된 복제규칙에는 일선 소방관들의 혼선 방지를 위해 기존 복제와 신규 복제를 혼용해 착용할 수 있는 기간도 정해놨다.


이에 따라 기동복과 활동복, 임부복, 비행복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기존 복제를 그대로 착용할 수 있으며 동점퍼와 춘추점퍼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방한 파카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각각 기존 복제 착용이 가능하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번 세칙 개정으로 복제 전면 개선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달청과 MAS 계약 등의 협의를 거쳐 일선에서 신규 복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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