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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가을철 산불 예방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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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경 전종하
기사입력 2019-11-19

▲ 양구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경 전종하

기상청은 올해 11~12월에 이동성 고기압으로 인해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절적 특성으로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입산자의 실화나 캠핑 등 산림 휴양객으로 산불 위험요인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또 이 시기는 가을 추수 후 농산 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

 

지난해 강원도 가을철 산불은 47건이 발생했다. 전체 화재 원인의 57%가 입산자 실화(22건)와 쓰레기 소각(5건)이다.

 

소중한 산림과 가족의 행복을 나누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복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피해 주민들은 아픔과 절망에 빠져들게 된다.

 

이에 양구소방서는 대 군민 산불 예방 캠페인과 문화재 등 산림인접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점검, 대비ㆍ대응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필자는 올봄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을 직접 대응하며 산불의 위험성을 다시금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산림뿐 아니라 인접한 건축물 그리고 바람을 타고 도시로 밀려드는 화마와 사투를 벌였던 시간을 되새겨 보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 최고의 대응임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한다.

 

겨울은 전열기구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다. 산불 예방은 물론 가정에서도 화재 발생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해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길 기원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반복되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산불 예방 주요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

 

예방 안전 주요 수칙에는 ▲등산 시 라이터, 성냥 등 화기물 소지하지 않기  ▲등산 시 흡연 절대 금지 ▲야외 취사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기 ▲산 주변에서 논ㆍ밭두렁 태우지 않기 및 태울 경우 해당 부서에 미리 허가받기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 있다.

 

양구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경 전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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