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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1]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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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기사입력 2019-09-10

그림

 

마음이 심란해서 가만히 못 있을 때

한동안 내 눈 가는 길섶을 바라보면

아직도 내 마음 안에 정물화를 바라 봐

 

사는 일 명암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아직도 사금파리 빛나는 섬광으로

명멸이 이어져 오는 오만 가닥 점선들

 

다소곳 자리 잡는 놀라운 구도처럼

유수한 세월 앞에 겸허히 수용하고

놀라운 지극정성을 분명하게 보여줘.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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