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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광주 세계수영선수권ㆍ마스터즈대회서 262건 처리

인력 379명 현장배치, 구조 4건ㆍ구급 237건ㆍ안전조치 21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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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기사입력 2019-08-20

▲ 수영대회 안전관련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기간 구조출동 4건, 구급출동 237건, 현장안전조치 21건 등 총 262건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청은 작년 7월부터 24명의 소방안전기획단을 운영해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대테러센터, 조직위원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선수촌 등 16개소에 대해 합동소방훈련을 60여 회를 실시하고 시설물 600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대회 기간에는 참가 선수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에 총 379명의 소방인력과 구급차 등 소방차량 38대를 배치하고 테러 대비 테러대응구조대를 전진 배치하기도 했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지난달 14일 대회 단체관람을 온 정신지체아 실종신고를 받고 주변 수색을 통해 남부대 버스정류장에서 실종 미아를 찾아 보호자에게 인계했으며 21일에는 남부대 수영장 엘리베이터에 갇힌 수영선수를 안전하게 구조하기도 했다.

 

이달 7일 수구장 5번 게이트 인근 미상의 캐리어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ㆍ군ㆍ경찰 약 30여 명이 출동해 탐색장비로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10일에는 동호인 클럽 간 수구 경기 중 70대 미국 선수가 풀장 안에서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과 약물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다음 날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대회 기간 전진 배치된 119구급대는 국가대표 선수와 관람객 등 외국인 환자 66명, 내국인 환자 35명에게 응급처치ㆍ병원이송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회 현장에서도 136건의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김태한 119구조과장은 “약 200여 개국 9천여 명이 모인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도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회장 주변 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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