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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문ㆍ소방시설 관리 ‘불량’… 백화점 등 5곳 적발

소방청,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조사 결과 위법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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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기사입력 2019-08-12

▲ 대형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진행된 불시 소방특별조사에서 적발된 사례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대형 다중이용시설 5곳에서 소방 관련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6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소방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5곳에서 소방법 위반 사례 12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실제로 서울의 한 대형 실내 놀이시설은 지난달 18일부터 조사 당일인 30일까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의 경종과 비상방송설비 작동스위치를 정지 상태로 놓고 방화문도 열어둔 채로 방치했다.

 

부산의 한 대형 백화점ㆍ마트에서는 화재 시 대피로로 사용하는 복도 일부분을 창고로 개조해 물건을 쌓아뒀고 지하주차장에는 불법으로 고객대기실을 설치했다. 

 

소방청은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 원상복구와 조치 명령 5건, 과태료 3건, 기관통보 2건, 현지 시정 2건 등을 조치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비상구 폐쇄ㆍ훼손과 소방시설 잠금ㆍ차단행위 등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시ㆍ도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사전 예고 없는 불시조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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