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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화재출동 총 2만2571건 발생

소방청, 2019년 상반기 현장소방활동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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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기사입력 2019-07-18

[FPN 김혜경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이 2019년 상반기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소방활동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119종합상황실로 걸려 온 119신고는 총 517만5251건으로 하루 평균 2만8435건이 접수됐다.

 

화재는 하루 평균 125건으로 총 2만2571건이 발생했으며 사망 162명, 부상 1118명의 인명피해가 났고 3578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는 전년 대비 28.6%나 크게 감소했다.
 
구조대는 하루 평균 1842건씩 총 33만3352건을 출동해 4만6814명의 사람을 구조했다.

 

구급대는 하루 평균 7700건씩 총 139만3656건 출동했으며 89만109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심정지 등 4대 중증환자는 전년대비 17%가 증가한 13만5460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상반기 화재출동 분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화재 발생건수보다 0.9%인 212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증가한 대상물도 있으나 주택(458건), 차량(154건), 동식물 시설(93건)에서의 화재가 줄었다.

 

특히 사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40명에 비해 16.9%인 260명이나 크게 감소했다. 사망자는 전년 227명에 비해 28.6%가 감소한 162명, 부상자는 전년 1313명에 비해 14.9%가 감소한 1118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1월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의 인명피해를 제외하고 비교하더라도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지난해에 비해 사망자 32명, 부상자는 110명이 줄었으며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대형화재도 없었다.

 

소방청은 화재안전특별대책 실시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불나면 대피 먼저 대국민 홍보 등 화재안전종합대책 추진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재산피해는 3578억원으로 지난해 2845억원에 비해 25.8%인 733억원 증가했다. 소방청은 지난 4월 742억원의 피해를 입힌 강원도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원인별로는 55.9%가 부주의였으며 전기적 요인 19.6%, 기계적 요인 9.0%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공장, 업무용 빌딩 등 비주거 시설이 35.7%로 가장 많았고 주거 시설 25.2%, 쓰레기 19.8%, 차량 10.4%, 임야 8.6% 순으로 발생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동안 119 출동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민의 예방의식을 실천으로 옮기고 정부 시책에 대해 적극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 결과”라며 “정책의 효과가 국민안전도의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성과 중심의 현장활동시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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