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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세프웰빙라이프 41] 입하立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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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기사입력 2019-05-10

입하立夏

 

연두 빛 완연해진 산하의 초록물결
채소 꽃 피고 지고 잡초도 무성하다
그윽한 봄 향기 훈풍 감미롭게 닿는다

 

바람이 불어오면 들풀은 드러눕고
나무가 흔들리면 제 속살 보여 준다
이 한 때 간절한 기도 믿음으로 해 본다

 

햇빛이 정갈할 때 농작물 무럭무럭
논밭이 잠이 들 때 달빛은 고요하다
내일은 새 찻잎 따서 흠향하며 지내리.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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