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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부처님 오신 날, 연등 화재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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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소방서 최성희 서장
기사입력 2019-04-22

▲ 서울 도봉소방서 최성희 서장

지난 17일 광화문광장에 익산미륵사지 석탑 조형물이 환하게 불을 밝혔다.

 

이 봉축탑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불교계에서 ‘마음愛 자비를! 세상愛 평화를!’ 이란 자비정신으로 세상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세운 것이다.


이것을 시작으로 내달 12일에 있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각 사찰에서는 연등을 걸기 시작해 연등과 촛불, 전기제품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최근 5년간 전국의 사찰 화재는 260여 건이 발생했다. 2016년 파주의 모 사찰에서 저가 미인증 LED전구 사용으로 사찰과 국보 등이 소실됐고 2018년 제주시 아라동의 모 사찰에서도 LED배선에서 불이 나 대웅전 일부가 소실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숭례문 화재나 여수 향일암 화재처럼 목조 건축물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구조상 진화ㆍ대응이 어려운 만큼, 사찰 관계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요한다.
 
주의 사항으로는 ▲사찰 내 사용하는 연등용 LED 전구 사용 시 꼭 KC인증 제품을 사용할 것 연등선과 전기시설 설치 시 전문 업체에 의해 시공할 것 노후 전선 교체, 전기제품 점검, 문어발식 전기코드 사용 금지 법당 내 촛불 사용 시 불연재료로 된 받침대 사용, 촛불 전도 방지 사찰 내에서 낙엽,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 있다.

 

며칠 전 속초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계절인 만큼 각 사찰에서는 연등, 촛불, 기타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
 

서울 도봉소방서 최성희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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