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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 혈액암 퇴직 소방관 배우자 감사 편지 남겨

창원시청 홈페이지 칭찬릴레이 게시판 감사의 인사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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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기사입력 2019-04-22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015년 9월 퇴직 후 혈액암(다발골수종)을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소방경 김모 소방관 배우자가 지난 21일 창원시청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남겨 화제다.

 

김모 소방관은 27년 10개월간 화재 현장에서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다발골수종 질병에 공무와 인과관계가 인정돼 2017년 8월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공무상요양승인 가결을 받았다. 

 

배우자는 퇴직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창원소방 관계자들의 지원으로 연금공단공상 승인, 소방청 건설사회공헌재단 공모 참여로 치료비 지원을 받게 돼 꿈이 실현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창원소방은 다발골수종ㆍ퇴행성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김 소방관을 위해 혈액암 소방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를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등 질병을 앓다가 사망한 소방공무원과 화재 등 재난현장 유해인자에 지속해서 노출돼 폐암으로 퇴직 후 사망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순직 승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관 유가족과 퇴직자가 현실적으로 정부기관(인사혁신처, 국가보훈처)을 상대로 입증자료를 제출하기 힘든 실정을 감안해 창원소방 차원에서 순직ㆍ국가유공자 등 재해보상 지원으로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권순호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숭고한 직업이다”며 “이런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순직ㆍ국가유공자 승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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