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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공사장 용접ㆍ가연물 관리 주의 당부

최근 5년간 공사장 용접작업 1823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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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기사입력 2019-04-02

▲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 분석     © 소방청 제공


[FPN 김혜경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건축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발생하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2일 당부했다.

 

소방청이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1823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사망 20명, 부상 268명 등 총 228명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에는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된다. 특히 대형건설 현장의 경우 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연소확대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자재는 신나, 페인트, 경유, LPG 등 위험물과 스티로폼, 우레탄 폼 등 가연성 물질이다. 이들 제품은 용접작업 불티에 의해 쉽게 착화되고 큰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

 

용접작업 때 발생 되는 불티는 약 1600~3000℃ 정도의 고온체로 날아가 단열재 등에 들어가게 되면 상당 기간 경과 후 발화할 수도 있다. 특히 불티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공사장 곳곳의 빈틈으로 떨어질 경우 연소가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할 때까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소방청은 공사장 용접작업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와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의 관심과 철저한 안전수칙의 준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은 “공사장 용접작업 중 불티 등에 의한 화재로 건축주와 입주민의 피해뿐만 아니라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만큼 공사장 근로자 안전교육과 현장 안전실태 감독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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