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용인 롯데몰 신축공사장 불… ‘신속 대응, 피해 최소화에 온힘 다해’

가 -가 +

최인영 기자
기사입력 2019-03-27

▲ 27일 신축공사 중인 용인 롯데몰 건물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 용인소방서 제공

 

[FPN 최인영 기자] = 용인 롯데몰 신축공사현장에서 큰불이 나 10여 명이 다치고 작업자와 인근 주민 등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7일 오후 4시 31분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소재 롯데몰 신축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자 J(중국 국적, 남, 65)씨가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져 다치고 김모(남, 58)씨 등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공사장에는 60개 업체 소속 작업자 1113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은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 소방서 전 직원과 인근 소방서 인력 등 총 344명, 헬기 3대 등 장비 9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 투입된 대원들은 신속히 진압 작업을 벌이며 옥상과 7층에 있던 요구조자 54명을 지상으로 대피시켰고, 화재 발생 1시간 25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피해가 우려됐으나 신속한 대응단계 발령과 대원들의 혼신의 힘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건물 면적과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기적 같은 결과다”고 전했다.

 

용인소방서는 공사현장 4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불이 난 건물은 지하 6층ㆍ지상 22층, 연면적 19만9700㎡인 주상복합 건물로 오는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소방방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