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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모델하우스 불… 인근 건물 15개 동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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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기사입력 2019-03-15

 

[FPN 최인영 기자] = 서울 은평구 한 모델하우스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건물과 북한산 등으로 번져 2시간여 만인 오후 6시 8분께 완전히 꺼졌다.

 

13일 오후 4시 17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지상 2층 4009.76㎡ 규모의 모델하우스가 모두 타고 인근 경찰서 무기고와 주택, 우체국 일부가 탔다.

 

또 현장에 있던 차량 5대가 모두 타고 20여 대 일부도 소실됐다. 인근 상가와 교회 일부도 불에 타 총 건물 15개 동이 피해를 입었다 .

 

화재 당시 모델하우스 안에 있던 23명과 인근 시민은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현장 위치도       ©은평소방서 제공

 

소방은 불이 나자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차 등 장비 90여 대와 인력 750여 명이 투입됐으나 모델하우스와 2km 떨어진 북한산에서도 불이 나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인근 북한산까지 불티가 날려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목재, 샌드위치 패널 등 가연성 자재가 사용된 건축물이어서 불이 급격히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경찰과 합동 정밀감식을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인영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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