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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지난해 119구조대 66만여건 구조 활동

사고유형별 말벌집 제거 구조 활동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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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기사입력 2019-02-12

[FPN 김혜경 기자] = 지난해 119구조대는 2017년 대비 3만2434건 증가한 66만3526건의 구조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구조 활동현황’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조대는 83만7628회 현장에 출동했다. 이 중 구조대는 현장 도착 전 경미한 사고로 자체 처리해 종료된 사고를 제외하고 총 66만3526건을 구조 처리했다.

 

전국 18개 시ㆍ도 소방본부별 구조 활동은 관할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ㆍ경기도가 43.4%(28만8284건)로 구조수요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세종시는 0.9%(5878건)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사고유형별로는 ▲말벌집 제거 21.7%(14만4288건) ▲화재 현장구조 14.4%(9만5718) ▲동물포획 11.6%(77만113건) ▲교통사고 9.8%(6만5233건) 순으로 집계됐다.

 

구조인원은 ▲승강기 사고 28.3%(2만9506명) 교통사고 18.9%(1만9807명), 잠금장치 개방 16.3%(1만7015명), ▲산악사고 6.3%(6559명) 순이다.

 

장소별로는 공동주택이 23.4%(15만5823건)로 가장 높았으며 도로ㆍ철도 17.8%(11만8210건), 단독주택 17.6%(11만6765건)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계절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과 가을철에,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시간대별로는 출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가 구조활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 관계자는 “사고유형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국민에게 보다 많은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고예방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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