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2의 제천ㆍ밀양 화재 막는다’ 불시 소방교육ㆍ훈련 법안 발의

김 의원 “지금까지와 다른 내실 있는 소방훈련 진행될 것”

가 -가 +

최누리 기자
기사입력 2019-01-28

▲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을)     © 김영호 의원실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사람의 화재 대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전 통지 없이 불시에 소방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서울 서대문구을)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4일 대표 발의했다.

 

김영호 의원은 “제천과 밀양 화재에서 인명 피해가 컸던 이유 중 하나가 이용자 등이 건물 구조와 대피 요령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소방교육과 훈련이 중요하지만 사전 계획에 따라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훈련이 대부분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소방훈련은 대부분 해당 시설 등의 관계인을 중심으로 사전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등 관련 교육과 훈련의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 

 

개정안에는 소방청장과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이 다중이용시설에서 거주ㆍ근무하거나 이용하는 사람의 화재 대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전 통지 없이 소방교육과 훈련을 하고 해당 결과를 평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영호 의원은 “이번 개정안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내실 있는 소방훈련이 진행될 것”이라며 “소방관들은 관할 소방대상물 구조에 익숙해지고 시민들은 화재 시 대피방법을 제대로 숙지해 인명 피해가 없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소방방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