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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사]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

새로운 미래, 희망찬 계획과 함께 정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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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
기사입력 2019-01-10

▲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

존경하는 소방인 여러분,
2019년 황금돼지 띠 새해 아침, 저는 우리 한반도 남쪽 끝 남해 앞바다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봉을 보고 왔습니다. 마침 황금돼지 띠인 아들이 같이 가줘서 2019년에는 태양의 기를 더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태양이지만 새해 아침에 보는 태양은 더욱더 에너지가 넘쳐나고 색깔 또한 유난히 밝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지구 전체를 비춰주면서 세계인의 꿈과 희망을 듬뿍 담고 우리 한반도를 비췄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019년 새해의 태양은 분명히 2018년 과거의 태양이 아니었습니다.


2019년 떠오른 새로운 태양과 같이 다사다난했던 모든 일들 이제 옛것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미래에 더욱 희망찬 계획과 함께 힘차게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국가적으로도 2019년엔 한반도에 남북한 평화 프로세스가 정착되고 미ㆍ중 간의 무역전쟁이 마무리돼 수출과 투자가 되살아나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랍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 만연된 불합리성과 잘못된 관행이 고쳐지고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불을 향해 갈 수 있는 선진사회 생태계가 정착되는 한 해가 돼야 합니다.

 

국가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당리당략에 치우쳐 활동하는 정치인과 개인의 이익추구에만 급급한 국민이 우리 대한민국에는 한명도 발붙일 수 없는 그런 사회를 우리가 만들어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소방인 여러분,  한국화재감식학회는 존경하는 소방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언과 도움으로 2018년에도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왔습니다.


작년의 활동을 간단히 돌이켜보면 한국과의 협력을 바라는 라오스 소방국과 함께 비엔티안에서 화재조사기법 관련 한ㆍ라오스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과 화재시뮬레이션 교육 등을 수차례 실시했습니다.


학회의 화재감식능력을 홍보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불합리하게 진행될 수 있는 국내의 화재감식활동에도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 등에서 계속되고 있는 2차 전지 배터리 ESS 화재 원인과 화재 예방을 위한 세미나 개최와 안전기준 검토 등은 매우 의미가 있었습니다.


2019년에도 그동안 해왔던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과 화재감식관련 교육, 재난대비 드론 활용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ㆍ실시, 국가ㆍ공익에 도움이 되는 화재감식활동의 증대, 그리고 국내ㆍ국제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국내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력 등은 꾸준히 진행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소방관의 전국화재감식경진대회와 한국화재감식학회 활동 등을 통해 급격히 향상된 대한민국 소방관의 화재조사능력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입법 활동(공청회, 관련 세미나 개최 등) 지원 등은 계속하겠습니다. 소방관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정신적 트라우마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방관을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아픕니다.

 

화재감식기법의 선진 과학화를 통해 정신적 트라우마를 줄일 방법도 찾아내고 특히 화재 예방을 목표로 하는 화재조사 장비의 도입ㆍ분석기법 등을 연구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일본, 미국 등 국제 관련 조직과의 다양한 협력(상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대한민국 소방관의 화재감식능력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소방인 여러분, 2019년에도 다시 희망과 행복한 삶으로 넘치는 사회를 우리가 앞장서 만들어 가십시다. 소방인들 간의 서로 돕고 존중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소방가족이 되기를 바라며 저 또한 이를 위해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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