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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훈련 가능한 뉴베이스, 재난도상훈련 툴킷

현장 대응체계 바탕으로 훈련 환자상태ㆍ장비ㆍ건물붕괴까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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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기사입력 2018-09-10

▲ 뉴베이스의 재난도상훈련 툴킷을 사용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뉴베이스 제공

 

[FPN 배석원 기자] = (주)뉴베이스(대표 박선영)가 개발한 재난도상훈련 툴킷이 의료ㆍ소방ㆍ지방자치단체 등 재난 관련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뉴베이스가 개발한 재난도상훈련 툴킷은 재난 발생 시 소방과 의료진 등 대응팀이 다양한 재난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봄으로써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도상훈련 키트다. 실제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물론 대응체계ㆍ인적요소ㆍ환자증상ㆍ장비ㆍ설치물 등을 도면과 모형건물, 상황카드 등으로 자세히 구현해 직ㆍ간접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도상훈련 툴킷은 언뜻 보면 단순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훈련에 쓰임새를 보면 그렇지 않다. 소방대원, 의사, 간호사, 보호자 등 역할에 맞는 대응체계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고안됐기 때문이다. 사용할 수 있는 소방 현장 대응물품으로는 라이트라인, 구조견, 배연기, 석회, 발전차, 통신사 차량 등이 있다. 처치 물품과 의료 장비도 경추보호대, AED, 방호복, 인공호흡기, 산소포화농도 측정기, X-RAY, CT, MRI 등 약 400여 종 이상 포함돼 있다. 환자의 종류도 성별, 나이, 의식, 호흡, 보행상태, 맥박, 증상 요소 요소 등 다양하다.

 

건물도 백화점 붕괴 모형부터 아파트 단지, 주상복합건물 등 재난 발생을 가정한 여러 유형을 연출했다. 또 재난대응 시 설치할 응급처치반, 중증도분류반, 이송반 등 12종의 모형텐트와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통제구역 표지판부터 소방차, 구급차, 헬기, 언론사 중계 차량까지 구성하고 있다.

 

툴킷 사용량에 따라 최소 10여 명부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300여 명까지 동시 훈련이 가능한 것도 뉴베이스 재난도상훈련의 특징 중 하나다.

 

뉴베이스에 따르면 ▲의료, 소방 등 분야별 맞춤형 대응훈련 ▲상황분석 및 보고(실제 상황판 활용) ▲현장대응관리 ▲자원요청과 분배(장비, 차량, 물품, 통제 도구) ▲재난환자 관리(중증도분류도구(triage)) ▲공간계획ㆍ시설물 설치 등 각종 시뮬레이션 훈련 등이 가능하다.

 

박선영 대표는 “재난도상훈련 키트는 재난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최선의 상황대처 훈련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훈련 도구”라며 “의료ㆍ소방ㆍ보건소ㆍ지방자치단체 등 최대한 현실성을 반영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재난대응 매뉴얼과 여러 지역의 소방서, 재난의료지원팀, 보건소 담당자를 만나면서 만나면서 연구ㆍ개발해 왔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ㆍ세브란스병원ㆍ고려대학교병원ㆍ울산시청ㆍ안산소방서ㆍ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등 전국 70개 이상 기관에서 뉴베이스 도상훈련 키트를 도입ㆍ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파견 봉사 기관과 베트남 의료계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박선영 대표는 “뉴베이스 재난도상훈련 키트는 그간 현장에서 만난 재난대응 관계자분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툴킷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석원 기자 sw.no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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