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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출신 소방기술사 탄생… 기술인 인생 2막 연 전병순 전 소방준감
“소방기술 발전과 소방기술사 위상 제고 위해 역할 하고파”
김태윤 기자   |   2025.12.03 [20:51]

▲ 전병순 소방기술사


[FPN 김태윤 기자] = 소방본부장 출신 소방기술사가 탄생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약 34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소방준감으로 퇴직한 전병순 소방기술사다. 

 

그는 지난 5월 소방기술 자격의 꽃이라 불리는 소방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소방기술인으로서의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다.

 

1959년생인 전병순 소방기술사는 제4기 소방간부후보생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경기 안양소방서에서 공직의 첫발을 뗐다. 이후 대전중부ㆍ동부소방서장, 소방청 소방산업계장, 화재조사감찰팀장 등을 거쳐 대전ㆍ충북ㆍ전북소방본부장을 역임하고 퇴직했다.

 

재직 중엔 일본 동경소방청 소방학교와 화재조사과에서 실무 연수를 받은 후 중앙소방학교에 화재조사기술교육 교재ㆍ기자재를 마련하는 등 화재조사 업무의 발판을 마련한 거로 알려졌다.

 

소방산업공제조합 설립과 한국소방시설협회 법정단체화, 소방공사 분리발주 추진 등을 통해 소방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공무원 장기 국외훈련에 선발돼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방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소방공무원 퇴직 후 건양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교수로 1년 7개월, 한국소방안전원 상임감사로 2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소방기술사는 국내 소방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시험 난도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61세에 공부를 시작해 4년여 만인 65세에 최종 합격한 그의 이야기는 소방 분야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병순 소방기술사는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해 끝내 합격한 만큼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쓴 것 같다”며 “후배들과 퇴직 소방공무원들에게 다소나마 용기를 북돋아 주는 소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소방기술사회의 일원으로서 소방기술 발전과 소방기술사 위상 제고를 위해 앞으로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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