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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방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수칙 홍보
정재우 기자   |   2025.10.10 [14:00]

 

 

[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대형 화재 사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저감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은 충전 중은 물론 충전 완료 후에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현상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의 약 88%가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제품인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PM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해 ▲KC인증 정품 충전기 사용 ▲외출 시 또는 취침 중 충전 금지 ▲충전 완료 시 즉시 전원 분리 ▲밀폐된 공간이나 출입구 근처 충전 금지 ▲충전 중 연기 발생 시 즉시 전원 분리 및 119 신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외국인 화재안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 내용은 영어 등 4개 국어로 기재돼 있다.

 

▲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 다국어 안내문 © 남동소방서 제공

 

소방서 관계자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생활 속 작은 주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좁은 실내나 대피로 인근에서의 충전은 절대 삼가고 안전한 배터리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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