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탱크테크 본사에서 전기버스 전용 화재진압 장비(EBHL)의 성능 시연회가 열렸다. © 탱크테크 제공 |
[FPN 최누리 기자] = 탱크테크(주)(대표 주광일, 김영한)는 지난 24일 본사에서 현대차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버스 전용 화재진압 장비(EBHL)의 성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BHL의 현장 적응성 검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소방본부와 중앙119구조본부 등 소방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시연회는 EBHL 개발 과정ㆍ특징 소개와 성능 검증, 시연,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BHL은 전기버스 배터리팩 상부를 직접 관통해 소화수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다. 평균 1분 이내에 관통하며 10분 이상 소화수를 주입하면 화재진압이 가능하다는 게 탱크테크 설명이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선 1t 트럭에 EBHL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는 승강기 형태의 이동형 모델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소방관 3명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동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탱크테크는 현장 의견과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제품을 지속해서 보완ㆍ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영한 대표는 “EBHL은 단순한 화재진압 도구가 아닌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전기차용 EV 드릴랜서 개발을 시작으로 EBHL까지 연구 범위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연회를 통해 EBHL은 전기버스 배터리 화재진압의 실질적 해결책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친환경 이동수단의 화재 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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