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OREA RIT’ 팀원들이 무한 덴버드릴 경연에 임하고 있다. ©김세학 소방장 제공 |
[FPN 최누리 기자] = 대한민국 소방관들이 일본에서 열린 신속동료구조팀(RIT)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KOREA RIT’ 팀은 지난 13일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된 ‘RIT JAPAN 소방팀 전국 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해외 RIT 대회에 한국 팀이 공식 초청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최근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발생한 소방공무원 순직과 같은 사고를 막고 RIT 관련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OREA RIT’ 팀은 ▲김세학 울산 중부소방서 소방장(팀장) ▲김현석 울산 서울주소방서 소방교(통역사) ▲이재환 경기 시흥소방서 소방위(지휘) ▲김태영 경기 부천소방서 소방교(대원) ▲김도훈 서울119특수구조단 소방사(대원) ▲이은홍 충남 특수대응단 소방장(대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화재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버피테스트 30회를 실시한 뒤 15분 안에 건물 내부에 고립된 동료를 구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주요 경연과 함께 동료 구출, 방화문 개방, 호스 볼링 등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김세학 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현장에서 고립된 동료를 구출하는 RIT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길 바란다”며 “국제 교류를 통해 한층 발전된 구조 기술과 표준 절차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연 이후에는 일본 RIT팀이 한국을 차례대로 방문해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RIT 표준운영절차(SOP)를 논의할 계획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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