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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최누리 기자] = 기후변화로 연안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의 재난 후 복구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서적이 출간됐다.
윤덕영 다산 컨설턴트 부사장과 김홍선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최근 ‘해수면 상승과 연안레질리언스’라는 책을 펴냈다.
500p에 달하는 이 도서는 ▲해수면 상승 ▲연안레질리언스 ▲연안 자연-기반 해법 ▲연안레질리언스 실행 사례 ▲해수면 상승, 연안레질리언스와 관련된 과제ㆍ제언 등 다섯 가지 쳅터로 나뉜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자연을 활용한 ‘연안 자연-기반 해법’을 통해 재난에 ‘반등(Bounce Back)’할 수 있는 지역사회 능력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강력해진 태풍으로 연안침수ㆍ해안침식 등 연안 재난이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응이 피해 복구에만 머물러 기후변화에 따른 반복적인 피해 증가에 취약하다는 게 저자들 설명이다.
두 저자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연안레질리언스’를 강조한다. 이는 해안사구(모래언덕)와 갯벌 등 자연 지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연안 자연-기반 해법’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회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능력을 키우는 개념이다.
저자들은 “현재까지 연안레질리언스의 개념부터 계획, 실행까지 다룬 체계적인 실무 서적이 없었다”며 “30여 년간의 실무경험을 살려 연안 방재 담당 공무원과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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