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동료 직원들에게 초콜릿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며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따뜻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초콜릿을 직원들에게 선물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소방서는 여성 직원 간 소통화합을 위한 차담회를 열었다.

차담회에서 소방서는 현장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여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박정원 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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