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합천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7일 대양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화재를 인지한 관계인은 119 신고 후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다행히 주변 주택으로 연소가 확대되지 않고 진압됐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서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유진 서장은 “최근 화재 상황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평소 소화기에 관심을 갖고 사용법을 숙지하면 유사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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