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PN 정재우 기자] =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설 연휴 기간(1월 22일~2월 5일)에 119 구급활동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설 연휴의 경우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휴일이 시작되는 25일부터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대책을 수립했다.
대책에는 도로 혼잡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역사ㆍ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인파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각종 호흡기 질환 확산 등에 대한 대응책이 담긴다.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적절한 병원 선정 ▲귀성객 운집이 예상되는 역사 주변 유동순찰 ▲구급대 신속 출동태세 확립 및 응급환자 이송 수용지침 이행 철저 ▲감염병 확산 방지 등이다.
이진우 서장은 “설 연휴 동안 구급 신고 폭주나 응급실 환자 밀집이 예상된다”며 “중증 응급환자들이 진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는 119신고를 자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