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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 동안 장시간 집을 비울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안전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
최근 3년(2022~2024)간 화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발생한 아파트ㆍ단독주택 등 주거시설 화재는 전체의 43.9%를 차지한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체 대비 80%에 달한다.
소방서는 설 연휴에 대비해 ▲외출 전 전기ㆍ가스 안전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선 피복 이상유무 확인 ▲휴대용 조리기구 병열 사용 금지 ▲알루미늄 코일을 감은 석쇠 사용 금지 등 내용을 홍보하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장시간 집을 비우기 전 안전수칙을 꼭 확인해야 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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