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10일 오후 7시 54분께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의 한 아파트 세대 내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화장실 거울과 헤어드라이어 등 집기류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불은 거주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으며 소방대원 53명이 차량 21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소방은 양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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