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이택희)는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권태형)와 함께 11일 숭의동 효다함요양원을 찾아 ‘행복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기’ 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숭의동 복합빌딩 화재에 피해를 입은 효다함요양원 관계자와 이용객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에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5명은 요양원에 쌀과 휴지, 기저귀, 소화기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권태형 회장은 “이번 ‘행복나누기’ 봉사가 화재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 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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