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생성형 AI 도입   ©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하 존슨콘트롤즈)가 오픈블루(OpenBlue)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존슨콘트롤즈는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이하 OBEM)에 고객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추가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확장된 AI 기능은 오픈블루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경험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데이터 인사이트를 한 단계 높였다.

OBEM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시설 개선과 장비 업그레이드, 선제적 관리 안내 등을 통해 고객 에너지 사용을 최대 30%, 유지보수 비용을 최대 20% 절감하며 공간 활용도를 10% 이상 최적화할 수 있다.

또 빌딩 제어 자동화와 사용자 경험이 향상됐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엔 글로벌 성능 표준과 비용 절감을 위한 장비 성능 최적화와 규제 준수 강화에 중점을 둔 AI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비제이 산카란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오픈블루의 고객용 AI 기능 확장은 빌딩 기술 진화에 있어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AI 기반 기능은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뿐 아니라 빌딩 소유주와 운영자에게 뛰어난 인사이트와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