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불조심 강조의 달’(11월)을 맞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화재 저감대책을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19~’23)동안 서울시에서 발생한 전기화재는 총 6693건이다. 그중 2019년 1199건에서 2021년에는 163건 증가한 1362건, 2023년에는 전년 대비 49건 증가한 1411건으로 나타나는 등 전기화재 발생 건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점검 및 안내 ▲주거 취약시설 전기시설 화재 안전컨설팅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사용 안내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서영배 서장은 “최근 전기차 사용 증가와 더불어 건물 내 복잡한 전기배선과 전기제품의 사용 증가로 전기 화재의 위험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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