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겨울철을 앞두고 사용량이 증가하는 전기용품에 대해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3만8857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1만360건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난방기구 등 전기용품에 대해 ▲사용 후 또는 장시간 미사용 시 전원 차단(콘센트 뽑기) ▲장기간 보관된 제품 먼지 제거 및 전선 상태 확인 ▲안전인증(KC마크)ㆍ과열차단장치 여부 확인 ▲사용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임종천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용품을 설치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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