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가을철을 맞아 지난 13일 오후 안산 자락길 일대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가 급증하는 시기에 등산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 조심 및 산악 안전사고 방지 ▲입산 시 흡연ㆍ취사 금지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로 확인 등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많은 시기에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이 조금이라도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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