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신경근)는 13일 오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동구청이 추진한 ‘2024년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
공동주택 관계자에게 소방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재난 경각심을 환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는 공동주택 72개소 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신고ㆍ대피요령 ▲공동주택 내 피난설비(경량칸막이, 대피공간 등) 활용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및 생활 응급처치법 등이다.
교육 중 소방서는 특히 공동주택 자체점검 시 유의사항과 관련 법령을 안내하며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경근 서장은 “겨울철 공동주택의 화재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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