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정만수)는 지난 7일부터 14일간 원통 체육문화센터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난사고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구조대원이 수중 체온조절 장비(건식 잠수복 등)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구조대원들은 ▲건식 잠수복 등 잠수장비 착용 숙달 ▲지정 수심 내 중성부력 유지 ▲수중 조명등을 활용한 수중 수색 ▲마커부이를 활용한 상승법 숙달 등 내용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정만수 서장은 “관내 특성상 계곡과 하천이 많아 겨울철에도 수난사고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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